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서동 독서실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고등학생때부터 독서실을 자주 다녔어요. 지금은 대학생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만 있으니 공부가 안되더라구요ㅜㅜ 환경도서관도 있긴하지만 ... 밥먹는 공간이나 혼자 다니기 좀 그래서 독서실 괜찮은데 있으면 다니려고 1일권씩 끊어서 다녀봤습니다! 친환경 독서실은 많이 다니긴 했지만요 ㅎㅎ 거리가 가까워서 사진이 있는것도 없는것도 있지만 진짜 다 다녀보고 장점 단점 알려드릴게요!!
1.친환경 독서실
해양수산청 맞은편에 있습니다! 친환경 독서실은 최근에 키오스크가 설치 되었어요. 요즘 독서실은 대부분 키오스크를 설치해 두고 독서실 알바를 두지 않는 추세더라구요. 친환경 독서실도 최근에 키오스크를 설치했어요.
장점 : 편백나무로 되어있어서 약간 나무 향이 남 ,신발장 따로 있음, 전자레인지 있음, 밥먹는 테이블 2개 있고 넓은 편임. 하루에 5000원으로 매우 싼 독서실에 속함 자리에 따라 다르긴 한데 1인실 한달이 11만원이고 트여있는곳은 9만원으로 알고있음, 책상 넓음, 1인실과 2인실이 있음 2인실은 1인실이 붙어있는 공간
단점: 건물이 오래됐고 독서실 자체도 엄청 오래됨. 여자화장실은 독서실과 같은층, 남자화장실은 한층 아래에있음 깨끗한 편은 아님.. 세면대는 깨끗한데 나머지가 더러움 냄새는 안남, 독서실 자리도 깨끗한 편은 아님 쓰레기만없고 지우개 가루는 있는 자리 많음, 망가진 의자가 많다 삐걱삐걱 소리도 남
주의: 백색소음기 있음!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긴 하던데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ㅜ
1인실, 2인실, 다인실 모두 천장이 트여있음
1일권이 5000원으로 싼편이니까 한번 써보고 괜찮으면 다니시길 추천! 독서실은 거리 가까우면 좋아서 거리가 가까우면 괜찮게 쓸수 있음. 저는 너무 많이 다녀서 공부에 집중이 안되는거 같아서 친환경 말고 다른 독서실도 탐방을 갔습니다!
2.세종독서실
위치는 송원백화점 사거리에서 김밥나라랑 노래방있는 건물입니다.
1일권은 9000원 한달에는 12만원으로 들었음. 사장님이 아래 학원선생님을 겸하고 있다고 들었음
친구가 다닌다고 해서 한번 가볼까? 하고 가봤어요!
장점: 고양이가 산다......!!!! 아니 독서실 들어가면 바로 카운터가 있는데 카운터 창 아래로 고양이가 나와서 애교를 부렸습니다... 세상에 진짜 너무 귀여웠어요ㅜㅜ 아마 세종독서실 인터넷 검색하고 들어가시면 사진이 있는데ㅋㅋㅋ 거기에 고양이도 있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생긴 고양이는 아니였어요 아마2마리 있다고 들었어요 근데 들어가서 바로 보고 그다음부터는 보지 못했습니다ㅜㅜ 캣타워도 있고 그러더라구요.
저한테는 장점인거같은데 굉장히 큰 집 같은 분위기가 났습니다. 카운터 들어가기 전에 밖에서 신발 벗고 들어가야합니다. 신발장 따로 있음 카운터 옆방에 전자레인지 있고 혼밥하는 테이블이 있고 의자는 3개, 다 1인실이다, 공부책상에 맞는 의자라서 편하다, 화장실 넓고 청소를 친환경독서실 보다는 하는거 같다.
단점: 아래 건물에 밥집이 있어서 그런가,,, 독서실 들어가자마자 음식냄새가 전체적으로 퍼져있다. 솔직히 냄새 빼고 다 괜찮았으나 냄새가.. 큰 부분이라서 더 생각해보기로 함. 한달권은 되는데 2주일 끊을수는 없다. 1일권은 비싼 느낌이다 한달권은 가격이 적당한 편 냄새같은 경우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참고정도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냄새에 예민한 편이라서 그럴지도 몰라서요! 냄새에 예민하시면 불편할거 같긴 합니다. 그리고 저는 하루만 써봐서 하루만 그런건지 계속 그러는건지 잘 알지 못합니다ㅠㅠ 그래도 참고 하시는건 좋을거 같아서 지우지 않고 남겨둡니다! 직접 방문하셔서 판단하시고 이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3.르하임 스터디 카페
스터디 카페는 카페같은 분위기 일줄 알고 처음 갔었다. 근데 카페보다는 독서실에 가깝다. 내가 스터디 카페를 2군데 갔는데 솔직히 느낀점은 독서실이 되다만 느낌을 많이 받았다.
자리는 칸막이형(양옆이 막히고 뒤는 뚫린 형태) , 유리로 막힌 형태, 오픈형 이렇게 세가지
장점: 독서실에 비해서 서비스 시설이 잘되있긴하다. 카페느낌이라기 보다는 독서실에서 좀더 가볍게 가져가고 서비스 시설이 잘되있는 느낌. 미니약과랑 로투스가 비치되어있고, 맥심커피와 여러종류의 차들을 무료로 즐길수 있음, 사탕도 많이 있었던거 같음! 아메리카노, 라떼등을 뽑아먹을수 있는 자판기가 있음 그러나 유료! 1500원 정도주고 먹을수 있다. 휴게실이 넓은편 전자레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ㅜㅜ
프린트할수있는 컴퓨터(유료) , 독서대와 패드, 폰을 거치할수 있는 거치대가 비치 되어있어서 그건 너무 좋았음! 간식도 넉넉하게 준비되어있고 좋았음!
단점: 일단 스터디 카페의 성질을 잘못 이해한건지 모르겠지만 거의 독서실 같은 분위기였음. 다른분 후기에는 학생들이 많아서 시끄러웠다고 본거같은데 제가 갔을때는 저녁이 아니라 오후라서 그런가 성인분들이 많았고 매우조용한편이였음. 분위기는 시간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직접 가보시고 판단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추가: 백색소음 없음, 화장실 넓음 관리도 보통 세종이랑 비슷
4.아이엠스터디카페
르하임 스터디 카페랑 비슷한 외관과 키오스크 장치가 있습니다. 아쉬운점을 꼽자면 10시간이면 이틀까지 줘도 무방하지 않나 싶은데 하루밖에 안되더라구요ㅜㅜㅜ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그러지 싶습니다. 저는 아이엠에서 10시간권을 했어요 무려 만원이나 썼답니다. 스터디 카페가 핸드폰으로 인증하는 시스템이고 바코드가 오면 바코드 이용해서 출입할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장점+ 단점: 용지를 가져오면 프린트가 10장까지 무료, 아메리카노 머신이 무료! 그렇지만 종이컵 분량이고 제가11시쯤에 갔을때는 머신이 작동이 안되는 상태였습니다. 뭔가를 갈아야지 머신 작동이 되는데 오후 5시 이후에는사장님이 갔다 가셨는지 작동이 됐습니다. 르하임이랑 비교하면 간식이 매우 부족했어요ㅜㅜ 과자가 업서요... 맥심커피와 복숭아 홍차가 몇개 없었고 녹차티백은 넉넉하게 있었습니다. (이건 제가 갔을때만 그랬을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르하임에서는 약과랑 로투스로 당을 보충할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아쉬웟어요.
제가 갔을때는 매우 조용한 분위기 였습니다! 분위기는 시간대에 따라 바뀔수도 있으니 직접 가보시고 판단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 이건 굉장히 관리가 잘 되고 있는 부분이라고 느꼈는데 엘리베이터에 매일 주기적으로 엘리베이터 소독을 한다고 적혀져있었습니다!
모두 코로나로 힘든 시기인데 이렇게 철저하게 관리하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은거 같습니다~^^
르하임에는 독서대와 거치대가 있었다면 여기는 귀마개와 여학생들을 위한 여성용품이 비치되어있고 그밖에 핸드폰 케이블선이나 스테이플러는 르하임과 아이엠 비슷하게 있습니다.
저는 독서대와 거치대 있는 르하임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솔직히 멀리까지 오면 독서대 들고오기 무겁거든요ㅠㅠ
아이엠 화장실은 독서실 중에 가장 협소합니다. 청결정도는 르하임, 세종, 아이엠이 비슷하고 친환경이 셋보다 더러운 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공부하는 공간에서 충격먹은게 있는데 1인 책상은 매우 좁아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독서실 책상이 아니고그냥 칸막이로 나뉘어있어서 스탠드가 비치되어있더라구요 독서실 조명이 아닌게 좀 그랬어요 그래도 크게 무리는 없었지만요! 그리고 자리 이동이 자유로운점은 좋은거같아요 르하임도 자리이동 자유롭습니다! 저는 아이엠에서 양옆이 막혀있는 곳에서 공부를 하다가 스탠드쪽에 거미가 있어서 자리를 옮겼습니다. 아마 사장님도 자리하나하나 확인하면서 청소하기 힘든부분이 있어서 휴게실, 화장실 정도만 매일 청소하시고 자리는 쓰레긴만 확인하실거 같아서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ㅎㅎ
아 그리고 아이엠 의자는 카페의자 입니다.. ㅎㅎ 이것도 아쉬워요 의자 예민하시면 잘 안맞을거같아요 오래 공부하려면 의자가 편해야 허리가 안아프거든요ㅠㅠ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근데 르하임은 왜 생각이 안나죠... 르하임 의자는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위 포스팅은 모두 제가 직접 다녀본 후기 입니다. 하지만 모두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시고
직접 다녀보시면서 자기만의 기준에 따라 판단하시면 더욱 좋을거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모두 열공하고 개인위생 철저히 해서 코로나 조심합시다~~~
~